2009년 06월 01일
SIM(USIM) 맛보기
다년간 휴대폰 SW test 일을 했었던 경험으로 포스팅해봅니다.
유럽에 판매되는 휴대폰을 시험하면서 알게된 SIM(USIM)에 관한 얘기입니다.
SIM은 2G, USIM은 3G 휴대폰에 사용되는 것을 지칭합니다.
두 가지의 차이점 등 세부내용은 접어두고 제 경험으로 얻은 SIM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만 언급하겠습니다.
SIM은 휴대폰을 이용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주민등록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을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SIM은 휴대폰을 판매하는 곳이면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으며,
어느 휴대폰에나 쓸 수 있는 오픈향과 특정 사업자의 휴대폰에서만 쓸 수 있는 사업자향으로 구분됩니다.
공통적으로 전화번호 저장, SMS저장이 가능합니다.
사업자향에는 몇가지 기능이 추가되며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로, Lock이 설정되어있습니다. 사업자 코드와 국가 코드를 설정하여 Lock을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추가로 하위 코드들을 이용하여 세부지역 또는 제공되는 서비스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둘째로, 사업자만의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IM을 넣으면 해당 SIM에 설정된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메뉴가 보입니다.
주로 채팅, 게임, 뉴스 등 지정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셋째로, 해당 사업자가 제공하는 인터넷 페이지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KTF가 매직엔, LGT가 오즈 등을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간혹, 인터넷을 오픈해둔 사업자도 있습니다.
반대로 오픈향은 대부분 Lock이 설정되어있지 않습니다. 일부 소규모 사업자가 제공하는 SIM에서는 네트워크 락이 설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오픈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회사의 휴대폰을 쓰던 상관없습니다. 이것 또한 일부 휴대폰 제조사에서 휴대폰 자체에 모바일 락을 걸어 특정 심만 사용할 수 있도록 락을 걸어둘 수 있습니다..;;
인터넷 등 모든 서비스를 스스로 찾아서 써야하며 타사 통신사업자 전용 홈페이지는 접근자체가 안되거나 접근하더라도 컨텐츠는 이용못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업자향을 왜 사용하게 되느냐? 당연히 자사의 휴대폰을 공짜로 또는 싸게 주기때문이죠.
아니면 부가서비스 등을 공짜로 쓸 수 있게 해준다거나..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그럼 오픈향은 왜 사용하느냐? 특정 통신사업자향으로만 출시되는 휴대폰 이외의 모~든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뭐..해당 오픈향 SIM을 판매하는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와도 관계있겠지만요.
오픈향이나 사업자향이 완벽하게 구분되진 않습니다. 사업자에 따라 오픈향과 같이 운용하는 곳도 많기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좁은 시장에 3개의 사업자만 있다보니 영역을 지키기 위해 락에 목숨을 거는것이라 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마음나무님 글을 보고 냉큼 적어보았습니다.
경험으로 적은 것이니 대~충 했다고 뭐라하지마세요~^^..초보블로거의 2번째 포스팅 끝!!
추가) SIM lock은 키 스트링으로 해제가 가능합니다. 단, SIM을 제공하는 통신사에서 정보를 가지고있습니다.
모바일 락은 휴대폰 제조사에서 정보를 가지고있습니다. 특정 키 스트링에 SIM/휴대폰 단말기별로 설정된 코드를 삽입하여 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소비자들에게는 정보를 주지않습니다.
마음나무님 글에 트랙백 설정이 안되서 링크로 걸어둡니다.
http://v.daum.net/link/3299039/http://yourchoice.tistory.com/280?RIGHT_BEST3=R9







# by | 2009/06/01 13:57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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